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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돌아온 골리앗…루오췐차오 경기 포기에 TKO 승리
입력 2015-12-27 01:32 
로드FC 최홍만
로드FC 최홍만, 돌아온 골리앗…루오췐차오 경기 포기에 TKO 승리

로드FC 최홍만이 루오췐차오가 1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하면서 TKO승리를 거머쥐었다.

최홍만은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27 중국 대회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 킥복서 루오췐차오(중국)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의 우승자는 최홍만이었다.

적극적인 선제 공격을 펼친 이는 루오췐차오였다. 최홍만은 적극적인 초반 공세에 케이지에 몰리면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루오췐차오 얼굴에 출혈이 생기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루오췐차오가 이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최홍만의 승리는 2009년 5월 메이저리그 출신 호세 칸세코를 상대로 승리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지난 7월 격투기 복귀전에서는 카를로스 토요타에게 KO패를 당한 바 있다

로드FC 최홍만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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