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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운영자 추적…주소만 있을 뿐 ‘회사는 없다’
입력 2015-12-27 00:18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소라넷 운영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라넷의 운영자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소라넷 운영자는 정말 베일에 싸여있다. 전화번호를 알 수 없다. 사이트에서 쪽지로만 대화했었다”고 밝혔다.

IT 보안전문가는 소라넷 같은 경우 여러 가지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 도메인 목록을 간단하게 뽑아봤다”고 말했다. 역추적 결과 테리박이 많은 도메인의 구매자로 나왔다.

제작진은 도매인 판매업체에 연락해 소라넷 운영자를 추적을 해봤다. 도매인 판매업자는 케이송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됐다. 기업체인 것 같다. 바하마에 위치해있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IT 보안전문가는 기존 소라넷이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 차단된 도메인들을 찾다가 소유주까지 찾아봤다. 바하마에 있는 ‘파보니오 프레스코라는 회사와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회사 주소지에 있는 것은 바하마 은행이었다. 그 곳에 살고있던 주빈들 역시 회사 이름을 묻자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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