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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로드, 여동생 장례식 후 귀국 못했다…시간 더 필요
입력 2015-12-26 13:39 
찰스로드
찰스로드, 여동생 장례식 후 귀국 못했다…시간 더 필요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찰스로드의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찰스 로드는 여동생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달라스로 출국했다.

찰스 로드는 지난 12일 SK전을 앞두고 미국에서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이 사고로 여동생이 사망했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져있다.

동생들을 만나러 가기 전 18일 고양 오리온스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 로드는 장례식에 참석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찰스 로드는 현지 사정상 입국하지 못했다. KGC는 로드 없이 주말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KGC 측은 로드가 귀국까지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주말인 26일, 27일 2경기는 로드 없이 치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빠르면 27일밤이나 28일쯤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찰스로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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