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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볼수록 화가 치미는 11세 아동 학대 사건
입력 2015-12-25 21:12 
‘궁금한 이야기Y’, 볼수록 화가 치미는 11세 아동 학대 사건
‘궁금한 이야기Y, 볼수록 화가 치미는 11세 아동 학대 사건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11세 아동 학대 사건을 파헤쳤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24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발생한 11살 A양 학대 사건을 전격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A양이 앙상한 몸과 12월 추위에 맨발 반바지 차림으로 발견돼 국민을 공분케 한 일로,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친아버지 B씨는 딸을 2년여 집에서 감금하고 폭행, 굶기는 등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제작진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2일 인천시 연수구 한 빌라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집을 빠져나왔다. 그는 양손에 묶인 노끈을 간신히 풀고 세탁실 창문을 통해 탈출했다고.

A양은 곧장 인근 상점으로 향했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이 상태를 수상히 여긴 상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양은 B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탈출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체 B씨는 어린 딸을 얼마나 학대했길래 이런 상태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 또 이토록 끔찍한 일을 자행한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된다.

궁금한 이야기 Y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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