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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연속방영, 3인방의 현재 모습 덩달아 눈길…'훈훈한 정변'
입력 2015-12-25 16:32  | 수정 2015-12-28 16:00
해리포터/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해리포터' 연속방영, 3인방의 현재 모습 덩달아 눈길…'훈훈한 정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이 채널 OCN에서 연속 방영되는 가운데, 영화의 주요 인물이었던 세 명의 현재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해리포터'의 주인공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1989년 생)는 어린 시절에 똘망똘망한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마초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남성이 됐습니다.

어린 시절의 귀여움은 사라지고 없지만, 훈훈하고 남성적으로 큰 그의 모습에 네티즌은 '정변'이라고 칭했습니다.

해리포터의 친구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1988년 생)는 어린 시절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여전합니다.


어린시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다니엘과는 달리 어린시절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단박에 '론 위즐리'임을 알게 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꼬마 악역이었던 '드레이코 말포이' 역의 톰 펠튼(1987년 생) 역시 훈훈한 '정변'의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비해 귀여움은 사라지고 얼굴형이 갸름해졌지만, 분위기 넘치는 남성으로 변했습니다.

특히 여전한 금발머리는 그의 피부와 어우러져 훈훈함을 더합니다.

한편, OCN은 크리스마스 특집 방영으로 25일 자정을 기점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속 방영합니다.

방영 순서는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 잔' '불사조 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 1, 2부 순입니다.

OCN 측은 해리포터 연속 방영 사실을 알리며 "'해리포터'전편방송, 아바다 케다브라! 해리포터와 함께하면 25일(크리스마스)가 사라지는 마법이 시작된다"는 재치있는 공지를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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