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조진웅-이제훈 “이것이 시그널이다”
입력 2015-12-25 13:17 
[MBN스타 유명준 기자] tvN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세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그널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1월에 찾아가는 tvN의 첫 금토드라마.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3인방이 선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와 과거의 형사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tvN 측은 극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과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현재의 인물, 1980년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은 과거의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을 뛰어 넘어 같은 공간 안에 융화된 세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강렬한 문구를 통해 시공을 뛰어넘어서라도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tvN개국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게 될 2016년의 tvN 첫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내년 1월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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