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절 연휴동안 강추위…모레 중부·호남 눈
입력 2015-12-24 20:42  | 수정 2015-12-24 21:24
<1>성탄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를 맞아서 바깥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내일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에서 출발하겠고, 모레는 영하 2도, 일요일에는 영하 6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2>크리스마스에 눈이 오지 않아서 아쉬우시죠, 대신 내일은 모처럼 쾌청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파란 하늘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 연휴 보내시면 좋겠는데요, 연일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오늘밤을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영하권에서 대부분 지역 출발하겠습니다. 춘천 영하 5도에서 출발해 낮동안 3도에 머물겠고요, 대전의 낮기온 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내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 8도, 대구 7도, 부산은 10도 입니다.

<동해안>안동의 낮기온 6도, 포항 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주말동안에도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토요일에는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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