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몽고식품이 명예 회장의 행태에 대해 사과했다.
몽고식품은 24일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몽고식품은 "그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몽고식품 관리부장직을 맡아 김만식 명예회장의 수행비서 역할을 해 온 A씨는 "김 회장은 입에 차마 담기 어려운 욕두문자를 입에 달고 다녔다"며 "아랫사람을 지칭할 때도 '돼지', '병신'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김 회장은 식사를 하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데, 술을 마시면 더 심해졌다. 기물을 던지거나 파손하고, 사람에게 침을 뱉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밥을 먹다가 쫓겨나는 일은 다반사였고, 술을 마시라고 권하다가 마시지 않으면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의 성희롱적인 언행에 상처를 입고 회사를 그만두는 여직원이 많았다. 기억나는 직원만 10여 명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A씨는 "김 회장이 부모를 잘 만나 가업을 이어받아 기업을 경영하면서 돈이 많다보니 안하무인적인 성격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분노했다.
한편 김만식 회장은 이같은 폭로에 대해 "어깨를 툭툭치는 정도였고, 경상도식으로 '임마', '점마'하는 정도였을 뿐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몽고식품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들어 판매해 지난해 447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중국과 미국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몽고식품이 명예 회장의 행태에 대해 사과했다.
몽고식품은 24일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몽고식품은 "그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몽고식품 관리부장직을 맡아 김만식 명예회장의 수행비서 역할을 해 온 A씨는 "김 회장은 입에 차마 담기 어려운 욕두문자를 입에 달고 다녔다"며 "아랫사람을 지칭할 때도 '돼지', '병신'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김 회장은 식사를 하면서 술을 자주 마시는데, 술을 마시면 더 심해졌다. 기물을 던지거나 파손하고, 사람에게 침을 뱉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밥을 먹다가 쫓겨나는 일은 다반사였고, 술을 마시라고 권하다가 마시지 않으면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의 성희롱적인 언행에 상처를 입고 회사를 그만두는 여직원이 많았다. 기억나는 직원만 10여 명이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A씨는 "김 회장이 부모를 잘 만나 가업을 이어받아 기업을 경영하면서 돈이 많다보니 안하무인적인 성격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분노했다.
한편 김만식 회장은 이같은 폭로에 대해 "어깨를 툭툭치는 정도였고, 경상도식으로 '임마', '점마'하는 정도였을 뿐이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몽고식품은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만들어 판매해 지난해 447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중국과 미국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