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맑은 뒤 차차 흐려져..모레 전국 비
입력 2007-10-17 17:25  | 수정 2007-10-17 17:25
파란 가을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달콤한 솜사탕처럼 참 예뻐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일도 잠시 접어두고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데요. 내일도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모레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들립니다. 또 오늘과 내일 강원도 지역과 영남지역은 한 때 40mm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쪽으로 길게 구름이 들어와 있는데요. 강원도 지역과 영남, 충북지역은 이 구름의 영향으로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과 광주도 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8도, 전주가 20도, 부산이 22도로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요즘 널뛰는 기온때문에 감기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외출후에는 손과 발 꼭 깨끗하게 씻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어린 아이들은 독감 예방주사 미리 맞아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금요일 전국에 비가 온 뒤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따뜻한 옷 미리 꺼내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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