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물만 먹어도 찌는 이유는 뭘까?
입력 2015-12-24 17:17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물만 먹어도 찌는 이유는 뭘까?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가 공개된 가운데, 물만 먹어도 살찌는 현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제 7의 영양소라 불리는 ‘핵산 속 숨겨진 회춘의 비밀을 전했다. 방송은 장수와 회춘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핵산은 무엇이며 또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고핵산 식단 섭취법과 올바른 호흡법 등도 소개했다.

특히, 식품영양학과 이미영 교수는 흔히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것 또한 핵산과 연관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집중시켰다. 이 교수는 핵산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호르몬 등의 변화로 체질을 바뀔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함께 말린 표고버섯, 가다랑어 포, 멸치가루 등이 풍부하게 담긴 고핵산 식단 섭취를 병행한다면 나잇살을 좀더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년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먹는 채식 위주의 식단은 자칫 잘못하면 핵산을 결핍시켜 노화를 부를 수 있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즉, 몸속 세포를 다스리는 핵산만 잘 지켜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

또 이날 방송에서 박태균 식품의약전문 기자는 피부세포는 20일마다 새롭게 교체되고 하루 수십 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생기는 등 우리 몸은 세포 교환 작용이 활발하다. 하지만 체내 핵산이 부족하고 그 기능이 활발하지 못할 경우, 주름과 기미가 생길 뿐 아니라 탈모가 찾아오는 현상인 노화가 시작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즉 굵고 덥수룩했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 탱탱했던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과 기미가 생기는 것, 살이 늘어지는 현상 역시 핵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인 셈.

이어 일본, 노르웨이 등 세계 대표적 장수 국가 국민들의 비결을 연구한 조사에서도 ‘핵산과 ‘장수의 밀접한 연관성을 볼 수 있다. 우리 몸은 20세 이후 체내 핵산의 양이 감소하는데, 핵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의 섭취, 올바른 호흡법으로 충분한 산소 공급 등으로 부족한 핵산을 보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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