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간정보포털 통합서비스 개시
입력 2015-12-24 17:09  | 수정 2015-12-24 19:19
국토교통부는 24일 국가공간정보포털 통합서비스(nsdis.go.kr)를 열고 '국가공간정보 통합서비스 선포식'을 가졌다. 공간정보 허브가 될 포털은 분산 운영되던 11가지 채널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조회하고 구매하는 기능을 고급화하고 다양화했다. 특히 부동산 거래 등 재산권 행사 때 6개월 전 자료가 조회되던 문제를 개선해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졌고 공간 정보가 기관별·시스템별로 수집 주기가 다른 문제도 해결했다. 공간 정보 오픈마켓을 세계 최초로 구성해 지도상 도로 교통, 재난 방재 등 공간 정보의 전국 현황과 세부정보 조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공공부동산종합정보포털 1위인 온나라부동산포털에서는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별로 접속해야 했던 부동산 전자민원 29종과 부동산종합정보 8종을 한 곳에서 열람 가능하고 부동산중개업, 감정평가업 등에 정확한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브이월드는 용도지역지구도, 택지개발지구도 등 국가공간정보통합포털과 연계해 외부 개발자나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API 사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오픈API 사용 건수는 올해 2070건으로 2012년 대비 600% 증가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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