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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소식]베트남 20·21호관 개관
입력 2015-12-24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롯데시네마는 24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20호관과 21호관을 동시에 개관한다.
2008년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한국형 멀티플렉스 수출을 시작한 롯데시네마는 한국에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를 구성하고,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제20호관은 롱쑤옌미빈관과 제21호관 비엣찌관이다. 제20호관인 롱쑤옌미빈관은 베트남 남부지방 롱쑤옌시 중심에 위치한 빈컴 쇼핑몰 5층에 위치하며, 총 4개 스크린, 665개 좌석규모이다. 제21호관인 비엣찌관도 베트남 북부지방의 비엣찌시 중심에 위치한 빈컴 쇼핑몰 5층에 위치하며 총 4개 스크린, 631개 좌석규모이며, 두 개관의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지역에 총 21개관 94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12월 현재 국내 107개관 743개 스크린과 해외에는 중국에 11개관 8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1일 베트남 하이퐁관 개관도 예정하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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