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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볼티모어 입단 확정…"메이저리거 된 것 가장 기뻐"
입력 2015-12-24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27)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확정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수와 2년 총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현수의 등번호는 25번으로 확정됐다.
김현수는 계약을 마친 후 "모든 점이 기쁘지만 메이저리거가 됐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자부심도 있지만 부담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수는 오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오는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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