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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은?…알코올 주는 행위 `매우 위험`
입력 2015-12-24 14: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저체온증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저체온증이란 인체의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저체온증 응급처치법은 특별한 약은 없고 환자의 중심 체온을 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환자를 부드럽게 다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를 추위에 노출된 장소로부터 대피시키고 따뜻한 옷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증의 저체온증이라면 따뜻한 물과 고열량의 음식물을 섭취하게 한다.
또한 담요나 이불로 몸을 감싸서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 저체온증을 응급처치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저체온증 환자에게 마사지 하거나 손으로 문지르는 행동은 도움되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램프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특히 체온 상승을 위해 알코올을 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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