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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볼티모어 입단, 총 82억원 공식 계약 체결
입력 2015-12-24 13:29  | 수정 2015-12-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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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7)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볼티모어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현수와 2년 총 700만 달러(약 8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공식 계약 후 메이저리그에 오는 것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지금 눈물 흘리라고 하면 흘릴 수 있을 정도다”라며 내년을 준비하는게 현재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내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정호가 먼저 와서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한국 선수들 좋게 봐준 것 같다”며 정호가 잘 다져놓은 땅에 민폐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입단을 확정하면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지역 신문인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에 입단하면서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김현수, 메이저리그 진출하는구나” 김현수, 볼티모어에 입단하는구나” 김현수, 좋은 성적거뒀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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