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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 앨범 제작 펀딩 3일 만에 100% 달성
입력 2015-12-24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섹시 걸그룹 스텔라가 최근 크라우드펀딩으로 시도한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가 목표 금액 1000만원을 3일 만에 달성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를 통해서다. 최근 디지털 싱글 ‘떨려요 활동을 마무리한 스텔라는 새 미니앨범 제작을 준비하던 중 전세계 한류 팬들과 작은 소통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스텔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에는 소속사에서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중국, 미국, 남미와 유럽 등지에 퍼져 있는 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 게시판에는 다양한 언어의 팬들 글이 눈에 띄었다. 더 높을 성공률을 달성하기 위한 자체적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세계 후원자들은 펀딩 금액에 따라 사인CD, 스텔라의 목소리가 담긴 모닝콜 파일 등 다양한 리워드를 지급받게 된다. 달성률이 높아질수록 특별 리워드가 추가될 계획이다.
'메이크스타'는 한류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스텔라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이외에 시아(XIA) 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라니아, 로드보이즈, 남영주 등의 음반제작 프로젝트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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