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3주 연장공연 확정…‘뜨거운 인기’
입력 2015-12-24 10:4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월 20일까지 3주간 연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으며, 그 해 개최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 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권위 있는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프랑켄슈타인은 이전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조명, 의상과 더욱 긴밀해진 전개, 풍성한 음악, 강력한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노래로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공연 개막 4주 만에 3만8천명 이상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누적 관객 12만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작품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작품의 흥행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016년 2월28일로 폐막 예정이었던 공연을 3월20일까지 연장하여, 공연의 연장을 애타게 기다린 많은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초연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가 합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2016년 3월 20일까지 공연을 연장하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4차 티켓은 12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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