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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에 입열다 "우리의 권한 떠났다"
입력 2015-12-24 10:37  | 수정 2015-12-24 10:37
노홍철/사진=스타투데이
'내 방의 품격' 노홍철, 무한도전 복귀에 입열다 "우리의 권한 떠났다"

복귀를 선언한 개그맨 노홍철이 화제인 가운데, MBC '무한도전'에 대한 생각을 털어 놓은 것에 눈길이 모입니다.

노홍철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예능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무한도전에 대한 질문에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내가 처음 시작할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나를 만져준 프로그램이다. 지금도 여전히, 멤버들과 스태프들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나는 큰 잘못을 저지른 직후부터, 그 프로그램을 다시 한다는 건 스스로 허락이 안 된다. '무한도전'은 우리의 권한을 떠난 것 같다. 시청자에게 달려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내 방의 품격'은 우리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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