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면계좌통합조회, 금융감독원 ‘상시조회시스템 운영’
입력 2015-12-24 10:10  | 수정 2015-12-25 10:38

‘휴먼계좌통합조회 ‘상시조회시스템 운영 ‘은행 홈페이지 조회 ‘잠자는 신탁계좌 찾기
은행에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계좌를 찾을 수 있는 상시 조회시스템이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내년부터 장기미거래 신탁계좌 조회시스템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탁계좌란 은행이 고객에게 받은 돈을 대출이나 채권 매입 등으로 운용하고서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원금 및 수익금을 수익자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을 말한다.
이번 대책에 따라 모든 은행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고객 본인의 장기미거래 신탁 계좌를 연중 상시로 조회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기미거래 신탁계좌를 가진 고객이 은행 영업점 창구를 찾으면 직원 업무 단말기에 장기미거래 신탁계좌가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띄워 해당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장기미거래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휴면계좌통합조회, 상시조회가 가능하구나” 휴먼계좌조회, 은행에 가서 메세지를 통해 알림 받을 수 있겠구나” 휴면계좌 조회, 내년부터 운영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