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한 성탄절 이브…금요일부터 영하권 추위
입력 2015-12-23 20:37  | 수정 2015-12-23 21:15
<1>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미세먼지가 말썽이긴 하지만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탄절 이브인 내일까지는 낮동안에도 6도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성탄절인 금요일부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2>대신 올해 성탄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름달 보러 나가셔야겠는데요, 올해는 38년만에 크리스마스에 뜨는 '럭키문'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크고 둥근 달은 오후 8시11분쯤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둥근 럭키문 보시면서 따뜻한 연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부>내일 춘천의 한낮기온 5도, 청주와 대전은 8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역 낮동안에는 1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광주 10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은 구름만 조금 많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후반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특별히 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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