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틀 뒤 크리스마스, 눈 대신 38년만의 럭키문 본다
입력 2015-12-23 20: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올해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38년만의 럭키문을 본다.
기상청은 크리스마스에 구름만 많고 눈이 올 가능성은 적다고 23일 예보했다.
대신 보름달이 25일 오후 5시27분에 뜨기 시작하는데 오후 8시쯤 가장 동그란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럭키문'은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말로, 1977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고, 다음 럭키문은 2034년에야 마주할 수 있어 뜻깊다.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눈 대신 38년만의 보름달을 보다니 로맨틱하다", "크리스마스, 보름달 보고 소원 빌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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