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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이영민타격상 수상 등 2015야구인의 밤(종합)
입력 2015-12-23 19:09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5 야구인의 밤이 열렸다. 사진(서울)=황석조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대한야구협회(KBA)가 2015야구인 밤을 개최했다.
KBA는 2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야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해 아마야구를 빛낸 야구인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박영진 상원고 감독이 김일배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타격실력을 발휘한 서울고 최원준(타율 4할7푼(66타수 31안타) -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를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다.
올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신현민(학강초), 이지훈(매향중), 박세진(경북고), 김명신(경성대), 채상현(인하대), 신범준(수원영통구리틀), 김주현(서울CMS여자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용구 인천광역시야구협회 회장, 최홍위 강원도야구협회 전무이사, 이성열 유신고 감독, 김재일 길동초 감독이 공로상을 받았다. 육군사관학교 내 야구장 조성 등 아마야구 발전 및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문상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16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에게는 특별상을, 박성준 심판위원은 우수심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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