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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통가 "메리크리스마스" 사라진다...왜?
입력 2015-12-23 18:34  | 수정 2015-12-23 1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인사말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커피 체인 업체 스타벅스는 이전과는 달리 시즌 디자인에 별도의 크리스마스 상징을 없앤 빨간 컵을 내보였다. 이에 스타벅스가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도 아우르려는 의도”라는 추측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재 점화 됐다.
실제로 미국 정치와 유통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종교색을 지우기 위한 해피 할리데이(Happy Holiday)” 운동을 벌어지고 있기 때문.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인 만큼 무신론자나 타신교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축제로 아우르자는 취지다.
최근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의 영향과 최근 이슬람 과격 단체들의 테러의 영향으로 이런 현상은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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