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영 "예능 인기에 내 음악 영합 안한다" 고집
입력 2015-12-23 18: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이 음악인으로서의 소신을 드러냈다.
최근 남성 매거진 GEEK에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한 정준영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앨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예능인 정준영의 인기에 편승하는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정준영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서 부자가 된다면 좋을 거다. 음악에 대한 반응이 미미하면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얼렁뚱땅 영합하지 않는게 음악인 정준영의 고집이다"고 밝혔다.
이어 "'1박2일' 정말 좋아한다. '1박2일'은 상황이 편하다. 출연자 형들도 정말 좋고 제작진도 좋고, 밤낮이 바뀌어 있다 보니 가끔 밤새고 갈 때가 있어서 체력이 힘들 뿐이다"고 밝히며 출연 중인 프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준영, 팡매 정말 볼수록 개념이 제대로 박힌 남자같다", "정준영, 음악인으로도 예능인으로도 두 마리 토끼 다 잡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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