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5-12-23 17:57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 9개 대학, 경북 20개 대학과 창업 컨설팅 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창업 컨설팅 과정에 참여한 대구 지역 대학은 일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과대, 대구대, 한동대, 대구가톨릭대, 경운대, 경일대, 동국대, 동양대, 안동대, 위덕대,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경북전문대, 구미대, 선린대,
포항대, 안동과학대, 호산대가 참가했다.
협약을 맺은 29개 대학은 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 대학의 창업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며 해당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씨-랩-과 연계한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향후 2년 간 대구·경북 지역 29개 대학 재학생 총 5000명에게 제공된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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