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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16차 이사회 개최...2016년도 사업예산 확정
입력 2015-12-23 17:57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제16차 이사회를 23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해 2016년 사업계획과 예산, 2015년 경기단체 조직운영평가 결과 등을 확정했다.
2016년 대한체육회 사업예산은 리우올림픽대회 우수성적 거양,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우수선수육성, 진천선수촌건립 등의 사업으로 전년도보다 754억 3100만원 증액된 2743억 9800만원으로 확정되었다.
56개 정가맹 경기단체 조직운영평가에서는 조직운영 매우우수 단체로 대한양궁협회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배구협회, 대한정구협회,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각각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상위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13일 평가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경기단체에서 제출한 보고서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벌였으며, 평가지표는 전략·리더십, 핵심사업, 재무관리분야 3개 범주 29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또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내년 2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총 7개 종목에 37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이밖에 가맹경기단체규정, 지도자·선수등록규정, 선수위원회 규정이 각각 개정되었으며, 국군체육부대 단체종목 참가 자격을 개최지 시·도에서 등록지로 변경하는 건 의결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승마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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