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내년 성장률 3%…'올해보다 더 높아'
입력 2015-12-23 17:53 
대부분의 국내외 연구소들이 우리나라 내년 경제성장률을 3% 아래로 잡은 것과 달리, 산업은행이 내년 성장률이 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선진국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정부 내수진작책에 따라 민간소비가 늘어나 올해보다 0.4%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가계부채 상환 부담 강화, 전세가격 상승 등 주거비 증가는 소비증가를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선진국 경기 위축, 중국 경기둔화 지속 등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달러당 원화는 평균 1170원으로 올해1129.7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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