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캄보디아 스텅민쩨이지점 신규 개설
입력 2015-12-23 17:38 
신한크메르은행 스텅민쩨이지점 개점식에 참여한 최재열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곽범수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왼쪽에서 두번째)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크메르은행은 프놈펜 시내의 신흥개발지인 스텅민쩨이 지역에 신규 점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텅민쩨이 지역은 프놈펜 도심과 캄보디아 최대공단지역 진출입통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경제력의 70% 정도가 집중돼 현지은행과 외자은행들의 진입이 활발한 지역이라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이 점포는 신한크메르은행의 5번째 점포로 이로써 신한은행은 19개국에 14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신한크메르은행은 이 지점에 현지인을 채용하고, 캄보디아의 대표 교육기관인 파냐사트라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내년 초 학생증을 겸한 직불카드를 출시하는 등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07년 캄보디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인들에게 한국과 같은 신속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텅민쩨이 지점을 개설함으로써 현지화 전략의 실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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