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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 `응답하라1994` 출연한다
입력 2015-12-23 17: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에 전작 '응답하라 1944' 출연진들이 특별출연한다.
관계자는 23일 "예전부터 특별 출연에 대해 논의해왔다. 정확한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곧 촬영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13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첫번째인 '응답하라 1997' 배우들이 특별출연했다. 당시 정우(쓰레기)가 탄 버스에 서인국(윤윤제)·정은지(성시원)·호야(강준희)·이시언(방성재)등이 출연했다. 정우와 성시원은 버스안에서 육탄전을 벌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또 '1994' 속 고아라(성나정)가 사는 윗집에는 서인국-정은지가 살고 있는 설정도 있었다.
앞서 정우와 고아라가 '응답하라 1988' 초반 촬영장을 다녀가는 등 후배들을 살갑게 챙기는 등 카메오 의지를 보이기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응팔'과 '응사'가 만나면 어떤 에피소드가 나올까", "전작품 배우들이 나오면 흐름과 이어져 재미를 더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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