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킨매니아 “‘비닐치킨’ 구산점 폐점, 해당 고객 찾아 사과할 것”
입력 2015-12-23 17:18  | 수정 2015-12-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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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매니아가 ‘비닐치킨 논란을 빚은 구산점을 결국 폐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3일 치킨매니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 진행 중”이라며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해 현재 대기발령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킨매니아 측은 피해 고객님께는 본사 책임자와 담당자, 해당 가맹점주가 함께 직접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로 고객님과 전화통화로 약속했다”며 모든 잘못은 가맹점 관리에 소홀하고 고객 응대에 미숙했던 본사에 책임이 있으며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또 치킨매니아는 앞으로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또한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가맹점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닐치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닐치킨 논란에 결국 폐점했네” 치킨매니아 측이 사과문 게재했네” 치킨매니아, 본사 책임이라고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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