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프라協 발족…초대회장 김희택 씨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진출을 위해 인재 개발과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하는 해외인프라개발협회가 탄생했다. 23일 사단법인 해외인프라개발협회는 최근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정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협회장은 김희택 태광파워홀딩스 대표(사진)가 맡았다.
협회는 향후 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단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벗어나 금융과 투자를 접목한 개발 사업에 국내 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저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교육과 타당성 조사, 개발사 인증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