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와 멜로 신, 어려웠다”
입력 2015-12-23 15:35  | 수정 2015-12-24 15:38

‘유승호 ‘고아라 ‘유승호 고아라 ‘고아라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고아라와의 멜로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 마술사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김대승 감독과 배우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이경영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승호는 제작발표회 때 여자에게 말도 못 거는 성격이라 했는데 이번 영화 속 멜로 신을 촬영하며 어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승호는 어려운 부분이었다”며 사실 그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대답했다.
또 유승호는 이렇게 하면 청명에 대한 애틋함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감독님과 고아라와 함께 상의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속 스킨십 중 추천할 만한 게 있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글쎄,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고아라-유승호 주연의 ‘조선 마술사는 조선시대에 청나라로 공주를 대신해 시집가던 소녀가 도중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고아라 유승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고아라와 멜로연기 어려웠나보네” 유승호, 애틋함 연기하느라 힘들었네” 유승호, 여자에게 말 못거는 성격이라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