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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예슬 유민상 대시에 "그냥 총으로 쏘세요"
입력 2015-12-23 14:35 
택시 홍예슬/사진=tvN
택시 홍예슬 유민상 대시에 "그냥 총으로 쏘세요"



'택시'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후배들에게 온정을'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팀을 나눠 후배 개그맨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 팀으로 소개된 개그우먼 홍예슬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개그맨 유민상 선배한테 문자가 많이 왔었다"며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동료 한 명을 데리고 나갔더니 엄청 실망하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번은 유민상 선배가 내 머리에 박력넘치게 소품총을 대더니 '너 사귈래? 죽을래?'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바로 쏘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홍예슬은 "내 이상형이 가수 성시경이다"라고 말하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불러줬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성시경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며 유민상의 대시를 거절한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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