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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연 SK회장 자녀 최민정 중위 입향, 어머니 노소영 참석
입력 2015-12-23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 최민정(23) 중위가 화제다.
23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대강당에서 열린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 입항환영식에는 최민정 중위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임관한 최 중위는 청해부대 19진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은 파병기간 중 27차례에 걸쳐 국내외 선박 55척을 안전하게 근접 호송하고, 1000척 이상의 선박에 대해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이에 해군 관계자는 최 중위는 체력이 우수하고 희생정신이 높아 가장 힘든 훈련기간중 중대장을 자원해 동기생들을 이끌기도 했다”며 명예소대 선발전 전투수영에서 소대 대표로 출전하고 몸이 불편한 여군 동기생을 자주 부축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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