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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괴한에 습격받아 절체절명 위기…실제 역사 알아보니 ‘아하!’
입력 2015-12-23 13:59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괴한에 습격받아 절체절명 위기…실제 역사 알아보니 ‘아하!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의 최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수는 세력을 넓혀가는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 책사 하륜(조희봉 분)의 조언에 따라 정변을 준비했다. 조민수는 사과의 의미로 연회를 열겠다며 이성계 일가를 불러들였지만, "이성계 일가들이 살아서 나가지 못할 연회를 준비해라"고 은밀한 계획을 지시했다.

방송말미 예고에서는 괴한들에 의해 습격 받아 피를 토하며 절체절명 위기에 처하는 이성계의 심복 이지란(박해수 분) 등 이성계 일가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지란은 고려 말 조선 초 연진족 출신 무신으로 전장에서 만난 이성계에 반해 의형제를 맺고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지낸다.

실제 역사 속 이지란도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은 각별한 사이다. 이후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 1등에 책록됐으며 제 1차, 제 2차 왕자의 난 때도 공을 세우는 등 이성계 최측근으로 활동한바 있다.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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