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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위기에 역사 속 모습 봤더니, 조선 개국 1등공신으로 기록
입력 2015-12-23 13:48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위기에 역사 속 모습 봤더니, 조선 개국 1등공신으로 기록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4회(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조민수(최종환 분)가 이성계(천호진 분)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조민수는 세력을 넓혀가는 이성계를 견제하기 시작하며 책사 하륜(조희봉 분)의 조언에 따라 정변을 준비했습니다.

조민수는 사과의 의미로 연회를 열겠다며 이성계 일가를 불러들였지만, "이성계 일가들이 살아서 나가지 못할 연회를 준비해라"고 은밀한 계획을 지시했습니다.

방송말미 예고에서는 괴한들에 의해 습격 받아 피를 토하며 절체절명 위기에 처하는 이성계의 심복 이지란(박해수 분) 등 이성계 일가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지란은 고려 말 조선 초 연진족 출신 무신으로 전장에서 만난 이성계에 반해 의형제를 맺고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지낸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역사 속 이지란도 이성계와 의형제를 맺은 각별한 사이로 이후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 1등에 책록됐으며 제 1차, 제 2차 왕자의 난 때도 공을 세우는 등 이성계 최측근으로 활동한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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