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가맨` 강성 "떨리고 재미있었다"
입력 2015-12-23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강성이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성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예능?이였다..ㅎ떨리고 재미있었다. 묵묵히 또 갈길 가야지!!^^"라고 적고 MC 유재석, 유희열, 산다라박과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강성은 이날 방송된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과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야인시대'의 OST '야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강성은 "어깨 분들 결혼식장에 많이 갔었다. 거기에서 야인시대의 OST를 불렀다"면서 "가사 중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이 있다. 이걸 축가로 부르니 좋아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듣고 보니 결혼식 축가로는 아무리 좋아해도…"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성은 "우신분도 계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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