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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테라피란, 마음에 안정을 주는 파란색과 녹색…스트레스 낮춰주기까지
입력 2015-12-23 12:23 
컬러 테라피란
컬러 테라피란, 마음에 안정을 주는 파란색과 녹색…스트레스 낮춰주기까지

컬러테라피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컬러 테라피란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을 말한다.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되어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므로 필요에 따라 선별하여 사용하면 자극과 생기, 휴식과 진정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심리적 역할을 하는 관리 방법이다.

이 방법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색상은 빨강, 노랑, 파랑이며, 그 밖의 색상으로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 주황, 파랑과 노랑의 중간색 초록, 빨강과 파랑의 중간색 보라가 있다.

특히 색채가 주는 안도감은 일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컬러 테라피의 힐링 효과가 조명받고 있다.

가장 좋은 컬러테라피는 자연에서 직접 빛을 쐬는 것이지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10분 정도 자연색을 바라보는 것으로 유사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색은 바로 파란색과 녹색이다. 이 두 가지 색상을 가까이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그 정도를 낮추거나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란색은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며, 녹색은 육체적·정신적 균형을 맞춰 고요하고 평안한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1958년 미국 LA 캘리포니아 대학의 심리학자 로버트 제라드(Robert Gerard) 박사는 빨강, 흰색, 파랑 3가지 색광에 대한 혈압과 손바닥의 땀, 호흡주기, 맥박, 근육활성도, 심장박동주기, 뇌파, 눈 깜박임 등의 생체 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적색광은 혈압을 높이고 호흡수와 근육 긴장을 증대시킨 반면, 청색광은 신경계의 각성안정도, 호흡수와 눈 깜박임의 빈도 및 혈압을 감소시켜 행복감과 평안함, 즐거운 생각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컬러테라피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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