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러리아백화점, 낙도 어린이들 크리스마스 파티
입력 2015-12-23 11:47 

한화갤러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2일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오천초등학교 삽시분교에 다니는 20명의 아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여건상 외부 나들이가 쉽지 않은 삽시도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초청된 20명의 아동들과 5명의 인솔교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놀이기구 탑승ㆍ어린이뮤지컬 관람ㆍ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 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산타에게 전달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낙도 아이들이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에도 보다 많은 곳의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면세사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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