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귀요미’ 추사랑, 엄마와 아파트 광고모델 됐다
입력 2015-12-23 11:43 

경남 진주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 건설업체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의 전속 모델로 추사랑과 야노시호를 선택했다. 흥한주택종합건설 측에 따르면 추사랑과 야노시호는 지난 11월 말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마쳐 조만간 광고와 포스터 등을 통해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를 알릴 예정이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추성훈씨의 딸인 추사랑과 부인인 야노시호씨는 TV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에서 아파트 광고 모델로 연예인 가족을 등장시켜 가정적이고 따듯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모녀가 동시에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광고 영상물은 이번 주부터 지역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이외에 극장용 광고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홈페이지 광고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들어설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는 ‘아이를 위한 아파트를 콘셉트로 해 내년 2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1155가구(예정)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안에 아이들을 위한 별 개의 학습관과 영어도서관을 두고 놀이·휴식 시설인 키즈 워터파크와 맘스카페, 키즈스테이션 등을 만든다는 것이 건설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97만 여㎡ 규모로 개발되는 곳으로 2만여 명(7000가구)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상업 시설 등이 둥지를 틀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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