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BI저축은행, 업계 첫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입력 2015-12-23 11:42 
나카무라 히데오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5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에서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인증 받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가족친화경영에 필요한 법적 요구사항을 취업규칙 등에 규정하여 빠짐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출산·양육에 필요한 육아휴직과 휴가제도,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심사에서 SBI저축은행은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가족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임직원 경조 발생 시 경조금 외 경조인력·물품 지원 등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가족친화를 위한 휴양시설(콘도, 리조트 등) 제공, 건강검진 지원, 장기근속 포상, 사내 웹진, 각종 사내 행사를 통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향상시키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카무라 히데오 SBI저축은행 대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다니고 싶은 근무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기업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다”며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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