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시민의 돌직구에 진땀…“안 의원님 뭐했나요”

안철수 시민의 돌직구에 진땀…안 의원님 뭐했나요”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마지막 전국 투어 일정인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그런데 한 시민의 돌직구 발언으로 안 의원이 진땀을 흘리는 상황도 연출됐다.

창당 선언 이후 첫 행보를 내디딘 안철수 의원은 '인물 영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철수는 "좋은 분들을 발굴해서 가능한 한 많은 지역구에 선보이는 게 정당이 해야 될 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병에 걸렸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문 대표의 이야기였습니다."고 덧붙였다.

야심찬 포부로 마무리된 간담회, 그런데 갑자기 한 시민이 나와 이의를 제기했다.

"야권이 단결해서 나갈 때 안 의원님 뭐하셨습니까? 콘서트 하지 않으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안 의원은 당황했다.

안철수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