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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오는 24일 오세아니아·1월8일 북미 개봉 확정
입력 2015-12-23 10:47 
사진=NEW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대호가 오세아니아와 미국, 캐나다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23일 오전 배급사 NEW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이 다시 뭉쳐 만들어낸 ‘대호가 오세아니아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대호가 오는 24일 오세아니아, 1월8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개봉을 확정 지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자 한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대립과 공존, 서로 닮은 두 존재가 보여주는 강렬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대호는 나무랄 데 없는 CG와 뛰어난 연출로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해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 지은 오세아니아의 배급사 Full Brief Marketing은 ‘강남 1970 ‘연평해전 등의 오세아니아 배급을 진행한 이력이 있는 유수의 해외 배급사이다. 1월8일 개봉을 확정한 북미 지역 배급사 KBS America의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서 수많은 한국 영화를 배급 했지만, ‘대호를 배급하게 된 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라며 ‘대호가 북미 지역에서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리산의 산군(山君), 조선 호랑이의 왕으로 불리며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스크린에 되살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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