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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3일 홈경기 ‘예감좋은 크리스마스’ 이벤트
입력 2015-12-23 10:27 
오리온 신인 성건주(좌) – 이호영(우).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23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를 맞아 ‘예감 좋은 크리스마스 데이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리온 구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홈 팬들에게 먹고, 보고, 참여하는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오리온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가 속해있는 구역의 관람객 전원에게 예감을 나눠준다.
장·내외 전광판을 통해 ‘크리스마스 코믹 뮤직비디오도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주장 김도수를 비롯한 이승현, 문태종, 조 잭슨 등 오리온 선수들이 직접 출연했다. 특히 지난 9일 홈경기 후 화제를 모았던 잭슨의 화려한 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전·후로 열리는 ‘산타클로스 모자 이벤트에서는 경기 시작에 앞서 선수들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착용하고 코트에 입장한 후, 관중들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준다. 모자를 받은 관객은 오리온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오리온 구단 관계자는 홈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크리스마스를 맞아 농구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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