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민-김혜수, 한국제작가협회가 뽑은 남녀 주인공
입력 2015-12-23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황정민과 김혜수가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 수상자로 꼽혔다.
22일 경기도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김혜수는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최고의 영예는 영화 '암살'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각본상은 '사도'의 조철현·이송원·오승현, 남녀조연상은 '국제시장'의 오달수·'사도'의 전혜진이 따냈다.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kth, k쇼핑, 명필름, 명필름 아트센터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한편 사전 행사로 열린 '2015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랑방 좌담회'는 1부 한중 합작 사례 발표를 통해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와 한맥문화의 김형준 대표의 중국 영화 시장 진출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었으며, 2부 모태펀드 운용 현황과 전망을 통해 한국 영화 제작에서의 모태펀드 이용의 어려움을 짚었다.
이하 그외 수상자(작)
▲ 촬영상 ='베테랑' 최영환
▲ 조명상 ='뷰티 인사이드' 홍승철
▲ 미술상 ='암살' 류성희
▲ 편집상 ='베테랑' 김상범, 김재범
▲ 음악상 ='국제시장' 이병우
▲ 음향상 ='사도' 최태영
▲ 기술상 ='베테랑' 무술 정두홍, 정윤헌
▲ 특별상(공로상)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
▲ kreative thinking 상 ='뷰티 인사이드' ㈜용필름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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