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인디음반 축제 ‘상상마당 레이블마켓’ 개최
입력 2015-12-23 10:22 

KT&G가 국내 최대 인디음반 축제인 ‘KT&G상상마당 레이블마켓(LABEL MARKET)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KT&G상상마당 갤러리(서울 서교동)에서 개최한다.
23일 KT&G에 따르면 이 대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침체된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에는 일렉트릭 뮤즈,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 음반사 40여곳과 개별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400여개의 음반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듣고 구매할 수 있다.
KT&G는 이 행사에서 ‘2015년 나와 함께한 음악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권나무, 리스펙츠, 신세하 등 뮤지션 6팀이 선정한 올해의 음악들을 대상으로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작가들이 재구성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KT&G가 신인 뮤지션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써라운드(S.around) 프로그램에서 선발한 팀들도 나온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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