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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정석원, 촬영현장의 연기열정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5-12-23 10:09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대호 정석원의 촬영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대호 촬영현장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한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대호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극 중 일본군 장교 류 역을 맡은 정석원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내면연기로 자신만의 맞춤 캐릭터를 완성해낸 정석원은 촬영분량이 없는 현장에 늘 상주하며 대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배우고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를 보여주듯 스틸 속에서 역시 정석원은 대선배들과 함께한 모습이다. 촬영현장에서 최민식, 정만식과 호흡을 맞춰보고 함께 그날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조금씩 잡아나갔던 정석원의 모습을 통해 한겨울 혹한을 녹일 만큼 뜨거웠던 그의 연기열정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정석원은 ‘대호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연기에 대해 토론하고 연습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감사한 마음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자고 마음먹었다”며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리산의 산군(山君), 조선 호랑이의 왕으로 불리며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스크린에 되살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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