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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YG 떠나 홍대에 사옥 설립 ‘새 출발’
입력 2015-12-23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옥을 설립했다.
23일 세븐이 세운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지난 22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지난 7월 일레븐나인의 설립을 발표했다. 2003년 세븐의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십년지기 스태프들이 의기투합, 음반은 물론 배우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 등 발전적 사업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사옥에는 일레븐나인을 비롯해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콘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콘(MOMOCON)이 자리, 종합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직접 사옥 건축 시작부터 공간 구성까지 곳곳에 정성을 쏟았다.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세븐은 내년 상반기 새 음반을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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