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마지막 래미안,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5-12-23 09:45 
‘래미안 베라힐즈’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에게 설명을 듣고 있는 내방객 모습[사진제공: 삼성물산]

삼성물산의 올해 마지막 분양단지로 주목받은 은평구 녹번동 1-2구역 ‘래미안 베라힐즈가 지난 2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주택형을 마감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한 이 단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63건이 접수돼 평균 10.45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99.0대 1을 기록한 전용 84㎡F에서 나왔다.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베라힐즈는 총 1305가구(전용면적 59~114㎡) 중 337가구(전용 △59㎡ 4가구 △84㎡ 3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 시청 등 강북권 주요 도심은 15분 안팎, 강남구 신사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뒤쪽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되고,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도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분양가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무상 발코니 확장은 덤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4억8000만원~5억50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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