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국맥널티, 상장 첫날 20% 급등…공모가 2배
입력 2015-12-23 09:38 

한국맥널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20%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한국맥널티는 시초가 대비 20.94%(3350원) 오른 1만935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맥널티의 시초가는 1만6000원으로, 공모가인 8000원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 시작과 함께 주가가 급등해 정적VI(전일 종가대비 10% 이상 변동이 생길경우 2분간 단일매매)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맥널티는 1997년에 설립된 커피 유통회사다.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에서 수입한 아라비카 원두를 로스팅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대형할인점, 호텔, 백화점 등 150여개 유통 채널에 커피 원두와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22억5700만원이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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